[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고령에서는 29~31일까지 3일간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1500년 대가야를 넘어 역사가 기록되기 그 이전의 먼 옛날부터 고령을 지켜오던 문화를 29일, 대가야축제에서 재현된다. 나라가 세워지기 전부터 이 땅을 지켜오던 이들의 삶을 축제에 담았다.올해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이라는 주제로 29~31일까지 3일간 대가야박물관 및 지산동고분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해 지산동고분군의 웅장함을 담..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지난 24일 고령군 덕곡면에 위치한 맨발공원에서 대한민국 맨발학교 고령덕곡지회 창립식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맨발공원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덕곡 소가천 제방변에 조성한 소공원을 재정비해 지난 2023년 5월 개장됐다. 그때부터 맨발걷기의 매력에 흠뻑빠진 사람들이 여럿모여 맨발걷기 동호회가 생겼고 공원 개장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대한민국 맨발학교 고령덕곡지회가 창립했다.이날 행사는 특별히 권택환 대한민국 맨발학교장의 강좌와 함께 맨발걷기 시간도 마련됐다. 그는 지난 2022년 1..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26일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3일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는 대구 수목원, 마비정 벽화마을, 사문진 나루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발로 뛰는 방문 홍보의 마지막 행보를 이어갔다.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축제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다”라고 말했다.이어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방문객들의 기억..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새로운 봄을 맞이해 ‘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올해 펼쳐질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로 관광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불꽃놀이·다채로운 공연·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색..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0일 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의장 및 군의원,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최종 진행 사항 브리핑과 각 실과 축제 업무진행 사항 공유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고령군은 오는 29~31일까지 진행되는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문화누리 주변 등 주요 관광지 새단장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관광지 내 곳곳에 조성된 화단에 튤립, 팬지, 비올라 등 춘계 계절초화를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꽃샘추위가 채 가시기도 전인 19일에는 테마관광지의 개울, 연못에 시설사업소 근로자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 묵은 찌꺼기를 내려보내며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로 탈바꿈하는 등 봄맞이 새단장에 대한 기대로 부풀게 했다.이..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5일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분과위원회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고령군관광협의회 4개 분과의(관광진흥, 서비스, 축제, 마케팅사업)위원장을 필두로 회원 간 정보공유 및 의견을 나누며 고령군관광협의회 회원으로서의 자긍심과 분과별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2024 고령 대가야축제 현황 브리핑과 더불어 축제 행사장(지산동 고분군 일대)을 돌아보며 환경 정화를 위해 줍깅(플로깅)을 진행해 축제에 적극적인 ..
고령군은 지방화시대를 맞이해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시도하고자 지난 15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가야산을 인접하고 있는 4개 지자체와 연계한 초광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4개 지자체와 초광역 협력 협약식에는 고령군, 성주군, 거창군, 합천군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성주, 거창, 합천군 등 4개 ..
고령군은 12일 관내 학교 근처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와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령경찰서 등의 협조를 받아 총 9명의 점검반을 꾸려 학교 주변 PC방이나 노래방, 편의점,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위반 행위에 대해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추진했다.고령군은..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국내ㆍ외 단체관광객 유치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9일 진행된 버스투어 사업은 2017년 미니버스 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 진행해 온 사업으로, 전문여행사의 전세버스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여 고령의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운영하도록 하여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향상에 기여하고자하는 사업이다.지원조건은 고령관광상품을 개발한 여행사에 45인승 1대 기준 20명 이상 모객하여, 고령 관내 음식점 ..
고령군은 2월 29일 1차 39명에 이어 2차로 63명이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고령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63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 33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했다.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급여계좌 개설 후 이탕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마치고 관내 참외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8개월간 일하게 된다. 이번에 들어온 필리핀 근로자는 전부 한국에서 1년 또는 2년간 참외 농가에서 근로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들로 유치했으며,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군협의체를 시작으로 2024년도 지역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한다.이 특화사업은 지난 2월 23일 진행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에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해 심의 및 선정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이다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일촌보다 이웃사촌’ 이라는 목표를 두고 군협의체 특화사업 ‘복지정보 책자발간, 보행보조기 지원, 소원우체통’ 과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사랑의울림, LED등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반가운얼굴, 의료보조기 지원, 행..
고령군은 지난 8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령군의 철도시대 개막을 위한 ‘달빛 철도 고령역 유치’와 더불어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유치’,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행복주택 조성’,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지정 추진’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긴밀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전했다.고령군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다가올 철도시대 개막..
고령군은 대가야읍 연조공원에 제1호 맨발길을 조성했다.대가야읍 주산체육관 앞 연조공원은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이번 맨발길은 총 480m 거리로 구간별 테마를 정해 다양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랫길, 황톳길, 마사토길로 정비됐다.요즘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인기 있는 맨발걷기 운동은 땅의 표면과 접지함으로써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발바닥을 지압해 뇌를 자극해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맨발걷기 열풍으로 주변에서도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성산 멜론이 첫 출하됐다.고령군 성산면 강정리에서 멜론을 재배하는 농업인 허정원(51)씨가 6일 파파야멜론을 수확하며 명품멜론 재배산지인 성산면의 첫 멜론 수확 소식을 알렸다. 파파야 멜론은 3월에서 5월 사이에만 재배되는 제철 과일이며 참외의 높은 당도와 향에 멜론의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져 최고의 고당도 디저트 과일로 사랑받고 있다. 처음에는 참외의 아삭함을, 후숙 후에는 멜론의 부드러움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과일이다.특히 베타카로틴과 엽산이 풍부해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고, 섬유질을 다량..
고령군은 의료취약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일부터 10월 말까지 대가야읍 외 7개면 30개소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이 찾아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한편, 마을주치의 사업대상 의료취약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개소당 주 1회 5회차로 운영되며, 건강증진팀 전문인력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교육과 외부강사를 활용한 건강체조 및 기체조 등을 실시한다. 건강생활실천교육에는 영..
고령군은 의료취약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일부터 10월 말까지 대가야읍 외 7개면 30개소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이 찾아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한편, 마을주치의 사업대상 의료취약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개소당 주 1회 5회차로 운영되며, 건강증진팀 전문인력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교육과 외부강사를 활용한 건강체조 및 기체조 등을 실시한다. 건강생활실천교육에는 영..
고령군은 4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2025년도 국·도비 및 공모사업 보고회는 중앙정부 및 경북도의 정책과 민선8기 군정방향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국·도비 예산의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고령군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도비 공모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고령군 교육발전 시범특구 지정 100억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200억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 참외가 지난달 29일 첫 출하됐다다산면 노곡리 박임년(53세)씨는 참외 26박스(10kg)를 수확 후 다산농협을 통해 출하해 다산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2024년 다산면에서는 122농가가 110ha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고령군에서는 농업인 고령화와 FTA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측창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전용운 다산면장은 “농산물 가격..
고령군 대표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베트남 푸옌성을 방문한다.이번 베트남 푸옌성 방문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간 이루어졌으며, 이남철 고령군수를 단장으로 성낙철 고령군의회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9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다.대표단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푸옌성에서 다오미 푸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노동보훈사회부 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MOU체결, 부속협..